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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23 얼티밋 커리어모드 난이도 하락시키는 드리블

by 머니 인사이트 2023. 2. 10.

피파23 게임은 실제 플레이하면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난이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저의 드리블 노하우를 공유하겠습니다. 원리와 노하우를 알고 플레이를 해보면 피파23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이 포스팅이 얼티밋모드 혹은 커리어모드를 즐기시는 분께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방향키 드리블

2. 에자일 드리블(R1)과 스트라페 드리블(L1)의 원리

3. 응용 + L1 부스터의 활용

 

1. 방향키 드리블(의 장점과 단점)

저는 피파 게임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방향키 드리블이 최고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3에서부터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PS4에서 PS5로 전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작들과 비교해 선수들의 체감이 무거워졌습니다. 방향키만 사용하는 드리블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는 모든 선수들에게 유효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내에서 메시와 같은 방향키 움직임이 좋은 선수들로는 여전히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메시와도 같은 선수들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우리들이 원하는 만큼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방향키 드리블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틱을 90도 단위로 컨트롤합니다. 상대방 수비 선수가 앞에 있을 때, 시계방향으로 9시 -> 12시 -> 다시 9시 -> 6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스틱을 툭툭 만지는 정도로 짧게 컨트롤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플레이하는 선수의 이동반경이 90도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3시 -> 9시 와도 같이 180도 간격으로 컨트롤한다면, 이것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제가 이야기하는 방향키 드리블을 100% 잘 활용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피파 22 까지는 특별한 개인기 없이 이 드리블만으로 주말 챔피언스리그를 잘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에자일 드리블과 스트라페 드리블의 원리

에자일 드리블과 스트라페 드리블은 몇 년 전부터 새롭게 생긴 드리블입니다. 흔히 말해 R1드리블을 민첩한 드리블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다 어느 정도의 민첩함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와의 심리전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두 가지의 기술에 대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지금의 저처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앞뒤로 움직일 때, L1드리블을 사용하고, 좌우로 움직일 때는 R1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의 단순한 원리입니다.

 

그것은 바로 스트라페 드리블은 항상 하나의 발로 공을 컨트롤한다는 점입니다. 에자일 드리블이 방향에 따라 민첩하게 양발을 사용하는 반면 스트라페는 오직 한쪽의 발만을 움직이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때 사용하는 발이 해당 선수의 주발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L1버튼을 누르면, 왼발잡이 선수는 즉시 왼 발만을 사용하고, 오른발잡이 선수는 바로 오른 발만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 점을 활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응용하는 방법 + L1부스터 활용

예를 들어, 우리가 왼쪽 방향으로 공을 가져간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 경우 조금 더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공이 우리의 왼쪽 발에 있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반대로 오른쪽이 진행방향이라면 공은 오른발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할 것입니다. 저는 스트라페와 에자일을 다음과 같이 활용합니다. 우리의 왼쪽 윙이나 왼쪽 윙백이 컷백을 하는 상황을 머릿속에 상상해 봅니다. 상대는 우리의 정면에서 거리를 두고 우리의 방향을 예측하려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스트라페를 활용합니다. 왼발 선수의 경우 오른쪽으로 방향을 입력했다가, 바로 L1 버튼을 누르며 왼쪽으로 스틱을 컨트롤합니다. 그럼 우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의 플레이어가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발잡이 선수라면 반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1버튼이 공을 바로 해당선수의 주발로 가져가는 활용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선수에 따라 L1버튼은 부스터를 활성화시킵니다. 상대방의 선수가 살짝이라도 뒤쳐진 상태가 되었다면, 바로 R2버튼을 입력하여 우리는 부스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는데는 왼발잡이 선수가 더 쉽습니다. 직관적으로 L1버튼이 조이스틱의 왼쪽이기 때문입니다)

 

 

*피파 23은 재미있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입니다. 활용할 수 있는 스킬도 많고, 팁 또한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습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더 많은 팁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단순하지만 좋은 드리블로 여러분께서 얼티밋 / 커리어 모드를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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